제길, 안해본 트랙백 설정하다가 글 쓴걸 날렸다!
이건 다시 쓴거.ㅠㅠ
한빛리더스에 선정이 되었다.
참고 [MyStory] - 한빛미디어 한빛리더스 5기 선정!
이 책은 첫번째 미션인 책이다.
받자마자 눈에 띄는,(심지어 제목보다 더 눈에 띄이는)
"당신의 코딩 습관은 안전하지 않다"
나는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서 C보다 자바를 좋아했었고, 객체지향이 마냥 좋았다.
아무튼 그 후로 벌써 10년째....그리고 3번째 이직....
과연 나는 버그 없는 안전한 코딩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일정이 바빠서, 급해서 대충 허술하게 코드를 작성하고 있진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받은 책을 펴서 어떤 내용이 있나 목차를 읽었는데,
목차를 보고 든 생각은 "이 책은 머냐!!"
물론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컴퓨터 비상 대응팀) 라는 자체가 쉬운 주제가 아니라서 어느정도 레벨을 요한다고 충분히 예상을 했지만,
이건 그 문제가 아니고, 생각보다 넓은 범위의 (놓치기 쉬운) 주제까지 다뤄준다는 점이 몹시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아는 지 모르겠지만,
The CERT Oracle Secure Coding Standard for JAVA 의 번역서 이다.
The CERT Oracle Secure Coding Standard for Java
- 저자
- Long, Fred 지음
- 출판사
- Pearson Addision Wesley Prof | 2011-12-22 출간
- 카테고리
- The CERT Oracle Secure Coding Standard for Java
- 책소개
- This is the first authoritative, co...
심지어 표지까지 똑같다!
너무 주제에서 벗어 난듯 하니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이책은 좋다!
그리고 단순히 훑어볼 책은 아니고, 정말 집중해서 보고, 또 보고, 자주 봐서 부제처럼
습관을 바꿔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장점은,
1. API를 습관처럼 선언하고 호출해서 사용할때 놓치기 쉬운, 패키지에 대한 설명!
2. 정말 친절한 예제. (정확, 부정확 을 구분해서)
3. 잘 정리 되어있는 참조문헌, 가이드라인
아, 아쉬운 점도 있는데..
1. 용어를 억지로 번역하지 않아서 좋지만, 발음의 한글 표기는 좀 아쉽다.
- 차라리 영어로 그래도 써는게 읽기 쉬울 것 같은데..
2. 소스 코드의 행번호와 하일라이트 를 주어서 설명을 하면 좀더 편하지 않을까?
- indentation이 그나마 잘되어 있어서 좋지만, 모니터로 코드 읽는게 익숙한 사람에게 종이는 역시 낯설다
- 나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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