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리더스 새로운 미션 책을 고르다가 정말 맘에 드는 책이 있어서 주저 없이 고른책이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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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이 책은 예전에 "빨간책"으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정작 이직할때는 절판되어 아쉬워 했던 기억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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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먹고 사는(?) 개발자/시스템엔지니어 등 기타 컴퓨터 관련 직종인 사람들에겐 '실력 검증'이 중요한 이슈다.
벌써 3번째 회사를 다니는 나로서도, 어떻게 기술면접을 봤었는지 물어보면 정말 정신이 없었다.
기업의 업무 분위기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기존 업무를 이어서 잘 본인의 역할을 해주기 위해 실력도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개발자를 뽑기 위해 실제 프로그래밍을 시키는 회사들도 다수 있고,
기술면접에서 포트폴리오 검증 및 이론에 대한 생각보다 상당한 깊이있는 문제들도 많이 물어보지만,
그렇다고 좋은 개발자를 뽑을 수 있다고 하긴 어렵다.
한창 취업 준비를 할 때 친구들과 나름의 문제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업데이트 했던 기억이 난다.
이론 부터 나름의 알고리즘 문제까지 만들어 풀어보고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체계적이지 못했고, 면접을 봐야하는 피면접관 입장에서 이런 문제를 물어볼지도 의문이었다.
이번 미션 북은 그런 점에서는 아주 좋은 책이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부터
어디서 어떤 구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면접을 보게 되는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정말 자료구조 수업에서 공부했던 linked list 부터, 여러가지 sorting 알고리즘 등 여러가지 다양한 부분에서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꼭 프로그래밍 면접 뿐 아니라, 4년동안 배운 전공 수업들을 한번 훑어주는 듯한 그런 책이다.
3판에 거친 번역서이고, 내용 자체가 아주 충실하게 채워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번역서이기 때문에, 국내 실상과는 조금 다르다는 게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내가 중소기업을 다닐때의 면접 방법과 대기업으로 넘어오면서 겪는 면접 방법의 체계라던지
그런 점을 추가로 보충되면 더욱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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