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리더스] 뇌를 자극하는 파이썬3

이번엔 완전한 입문서를 신청했다.

지속적으로 파이썬을 공부하고 있지만, 누군가를 가르칠 수준은 아니라서 제대로 차근차근 공부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몇몇 후배가 물어본 것도 있고해서..ㅎㅎ

입문서로는 유명한 시리즈인,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에서 파이썬3가 나왔다.

뇌를 자극하는 파이썬 3 국내도서 저자 : 박상현 출판 : 한빛미디어 2016.02.10 상세보기

예전에 공부한다고 이 시리즈 책들은 본 기억이 있다..ㅎㅎ

오? 뇌를자극하는 JSP&Servlet 도 있다.

그당시 디자인과는 많이 화사해졌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코딩을 경험해본 초보자가 아닌 완전 입문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간단한 컴퓨터 구조론을 설명을 통해 소프트웨어는 무었이고, 어떻게 만드는지, 

연산자 부터 자료형, 변수, 상수 등 무시하기 쉬운 것들 부터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기본적인 내용들과 함께 '모듈(Module)'에 대해서 나오는데,

파이썬에서 모듈은 다양한 라이브러리 라고 생각할 수 있고,

코드 재사용성이나 효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새로운 코드를 만들어서 쓰는 사람은 없으니까.

생각보다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고, 초보자도 예제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반드시 중요한 예외처리도 자세히 다루며

가장 좋았던 것은....

개인적으로 최근 파이썬 열풍이, 빅데이터로 인해 발생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단순 SPSS나 엑셀 등의 통계가 아닌 데이터 가공을 위해 R 보다 접근하고 다루기 쉬워서

파이썬을 많이 쓴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네트워크 등을 통해서 인증을 받아 데이터를 받아서 가공을 해야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인증 이다.

트위터를 활용한 예제에서 OAuth를 함께 다루며,

단순히 간략하게 설명한것이 아니라, 자세히 다루어 주는 것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다.

비전공자나, 완전 입문 수준의 초보자라면 충분히 어려울 수도 있었던 

큰 허들이라고 생각되어었던 부분이었다.

그 이후에 네트워크, 윈도우 인터페이스, 데이터베이스, 이미지처리 등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다루지만,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 연동까지만 익혀도

나머진 충분히 검색 등을 통해서 코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가장 뒷부분엔 모두 종합을 한 게임 프로그래밍이 예제로 다뤄어졌는데,

사운드 처리 및 물리 공식 처리 등 게임에 필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었는데,

시간 상 실제 코딩을 해보진 못했다.

단순히 읽어본 상황으로는 지난번 미션이었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의 벽돌게임 보다는 따라하기 쉬운듯 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정말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 명성에 걸맞게

파이썬에 전반적인 내용을 충분히 다룬 좋은 입문서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