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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읽자

프레임 대 프레임

by Jany 201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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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치에 관심은 많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 않는 대다수와 같은 시민이다.


우연찮게 회사 근처의 서점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주제를 가진 책이 있어서 주저없이 구매하였다.


프레임 대 프레임
국내도서
저자 : 조윤호
출판 : 한빛비즈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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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보수'프레임 대 '진보'프레임 에 대한 이야기이며,

부제는 '모든 뉴스에는 의도가 있다' 이다.


뉴스 라는 단어가 등장한 걸 봐서는 당연히 정치와 언론에 대한 이야기이며,

당연히 정치와 언론은 정말 생각보다 많은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역시 전직 기자 출신이기에 이러한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있으며,

이젠 현직 미디어 비평가 이기에 더욱 냉정한 시각으로 사건을 볼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레임이란 것은, 말 그대로 틀 이라는 것으로 인식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된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16년 12월 19일 직무 정지된 박근혜 정부의 사건 이후, 실제 탄핵 되는 시기 까지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사건은 정말 대한민국 역사상 사상 최대의 사건이며, 전무후무한 사건이 될듯 하다.


참고 :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사장) 나비효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결국 19대 대선 후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대선 후보에 대한 검증을 보수와 진보 언론들의 프레임 전쟁을 통해 휘둘리지 않고 유권자 자신이 제대로된 후보 평가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제대로 사용하자가 큰 골자라고 생각되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가짜뉴스 나 찌라시 등으로 농락당하는 일이 많은데,

나의 가까운 지인들도 실제 그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가 하는 답변은 하나다.

그 발언을 한 원문이나 근거가 있느냐 이다.


더구나 SNS의 발달로 인해 프레임에 씌어진 언론 뿐 아니라 가짜뉴스나 찌라시 등이 퍼지는 속도는 정말 순식간 이다.


그렇기 때문이 이런 정보의 확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 나

프랑스 정치학자 알렉시 드 토크빌이 말한 "모든 국민은 자기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와 처럼

많이 알고, 또한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소위 얘기하는 기레기들의 쓰레기 기사, 낚시성이 짙은 제목들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본질을 읽는 능력 역시 중요하다.


대선 후보들이 말하는 포퓰리즘 공약이 정말 가능한 것인지, 재원 확보가 가능한 것인지도 직접 판단을 해보자.


실제 박근혜 정부가 말했던 '증세 없는 복지' 는 결국 실패했다. 심지어 담배값 인상, 소득세 감면 축소로 인해 세수를 채웠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개인 블로그이지만 쓰진 않겠다.


이 책을 읽어본 이유도, 내가 더 많은 정보를 읽고 판단해서 소중한 한표를 부여하겠다는 최소한의 의지다.


소중한 한표를 잘못 행사하면 어떻게 되는 지 우리 국민 모두는 직접 몸소 체험을 했다.


이번에야 말고 나 자신이 판단해서 올바른 한표를 던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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