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나의 관심사는 계속 부동산이었다.
아무래도 직장인으로 생활하면서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가장 큰 걸림돌은 정보력이었다.
R 책을 내면서 다양한 분석 자료를 만들어봤었기도 하고,
지금도 분석을 하고 있는 상태이긴 하나,
전문가도 아니고 제대로 공부한적도 없기 때문에 항상 좀아쉬운 점은 있었다.
이책을 보면서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많은 공감이 되었다.
PIR(price to income ratio) = 연간 가구 소득 대비 주택가격
통계적으로 PIR의 8배가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택가격의 적정 가이드라고 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주택담보대출 (LTV)가 40%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쥐고 있어야 매매가 가능하다.
이런 것들까지도 함께 가이드를 해주기 떄문에 정보에 늦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우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가이드로 여러가지 항목들이 있었는데,
1. 고소득직장
- 4대문
- 여의도 마포
- 강남
- 송파 강동
2. 교통 호재
3. 교육 환경
4. 자연 환경
5. 도시 계획
어떻게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이야기 들이다.
유동인구, 역세권, 학교, 숲세권, 한강 주변,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이야기라서 당연하다고 볼수 있지만,
부동산 투자가 적지 않은 금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될 포인트 이기도 하다.
여기에 나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구조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언덕보단 평지가, 상가가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을 선호하고,
판상형보단 타워형을, 지하주차장의 유무에 따라서도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저자는 70년에 5번정도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이는 대략 15년 주기 정도로 볼 수 있다.
한번 구매하면 15년정도 살려면 주의깊게 봐야할 것이다.
이책의 모두가 맞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참고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Reviews > 읽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리뷰어다] 엑셀만 알아도 할 수 있는 데이터 과학 (0) | 2019.04.09 |
---|---|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0) | 2019.04.05 |
트렌드 MZ 2019 - 밀레니얼-Z세대 5대 마케팅 키워드 (0) | 2019.03.27 |
에반게리온 비밀의 문을 열다 - 나무와 숲 (0) | 2019.03.25 |
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 - 한빛비즈 (0) | 2019.03.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