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디지털 관련 기사를 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밀레니얼 세대, Z 세대에 대한 글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각각을 이렇게 정의한다.
밀레니얼 세대 : 1980년대 초(1980~1982) 부터 2000년대 초 (2000~2004)까지 출생한 세대
Z세대 : 일반적으로 1995년대 이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
그리고 이 세대들은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설명이 된다고 한다.
마이싸이더(My + Side + er) : 내 안의 기준을 세우고 따르다
실감세대 (實感 + 世代) : 오감을 만족시키는 현실 같은 감각에 끌리다)
팔로인 (Follow + 人) : 검색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따르다
가취관 (가벼운 취향 위주의 + 관계) : 가볍게 취향을 중심으로 모이다
소피커 (小 + Speaker) :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하다
밀레니얼 세대인 나는 10살때부터 컴퓨터를 접했고, 12살때부터 PC통신과 인터넷을 써왔기 때문에 인터넷/모바일/SNS등에 익숙하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고, 기사나 그런 것보다 블로그에 작성된 날것의 정보들(지금은 아닌듯하지만)을 좋아하고 신뢰한다.
Z 세대는 태어날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터치와 인터넷이 당연한 세대이다.
우리는 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s)이고, Z 세대는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이다.
MCN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때 이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고 공부했었는데, 이 책과 함께 보기 좋은 책을 추천한다면 다음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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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일반화 된 사회를 뉴 노멀(new normal)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이 물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답했을때,
"디지털 카메라" 혹은 "디카" 라고 답했다면, 디지털 이민자 이다.
아니면 "카메라" 라고 답했다면 디지털 네이티브 이다. 그들은 필름 세대가 아니다.
이렇듯이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는 시작부터 다르다고 생각된다.
제품의 생산방식도,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그 트렌드가 변한 것처럼,
남들과 비교하거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 의 개성을 존중받길 원하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그런 세대들이다.
항상 트렌트는 변하고 그에 따라 가치관이 변한다.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변화되지 않으면 변화당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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