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아이패드가 여러대가 있다.
- 아이패드2 (분실)
- 아이패드 미니2 (2호기가 사용 중)
- 아이패드 에어1 (1호기가 잘 쓰고 있음)
- 아이패드 프로 2 10.5 (내가 쓰고 있음)
아이패드 프로2 10.5를 2017년 출시이후 지금까지 사용하다보니,
잘 쓰고는 있지만 액정도 깨지고 그래서 리퍼도 받았었지만 전반적으로 문제는 없었는데
작년에 운 나쁘게 나에게도 고질병이 발현 되었다.
아이패드 프로2는 처음으로 보드가 배터리 가운데에 장착이 되다보니
한손으로 들고 사용하고 그러는 경우 당연히 무게가 다른곳으로 쏠릴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있고,
그래서 대부분의 고장 원인이 메인보드에.....ㅠㅠ
그래서 액정은 멀쩡하지만, 터치가 간헐적으로 안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그렇지만 리퍼기간은 이미 지났기도 하지만 비용도 어마어마하다.
https://support.apple.com/ko-kr/ipad/repair/service
사설 비용도 30만원 가량하더라.
아마 수리해서 애들 아이패드를 교체해주긴 하겠지만, 내가 실사용은 무리라고 판단되어서 교체를 결심.
쿠팡 10% 할인은 12.9인치 셀룰러모델은 이미 끝났고, 주문하면 배송은 6/30일...
애플스토어도 할인은 없지만 배송은 마찬가지.
그래서 애플스토어 픽업으로 가능한지 확인.
여의도만 가까워서 다니다보니정작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는 가본적이 없는듯 하다.
주문후 픽업 안내 메일까지 확인하고, 드디어 당일
아침 10신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빠르게 받아서 나왔다.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사람 많은 곳에 오래있고 싶지 않았다.
물건 받는데 까지 5분정도 걸린듯.
제품 확인하고 마이그레이션 시작!
강화 유리는 이미 쿠팡으로 새벽에 받아서 별 문제 없었고,
요즘 케이스는 뒷판까지 있어서 굳이 후면필름까진 필요가 없었다.
펜슬은 10.5 써볼때 써본바로는 생각보다 안써서 우선은 생략.
키보드는 맥 매직키보드가 키감이 좋아서 당분간은 그걸 쓸예정.
12.9인치 무게가 상당한데, 매직키보드까지 하면 너무 무거워진다.
물론 트랙패드는 아쉬움.
애플 의 장점 중에 하나. 마이그레이션.
대략 10분 정도 걸린듯 하다.
로그인 일부 빼고는 전부다 문제없이 이동되었다.
확실히 빠르고, 확실히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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