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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유명한 영화를 이제서야 보다니!
흥행이 된 이유를 충분히 알꺼 같다.
코메디와 감동을 한꺼번에 만족시킨 가족영화.
사법연수생이된 박신혜가 어릴쩍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모의재판을 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정신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가 자기의 학교 입학선물인 세일러 문 가방을 사주기 위해 노력을 하던중
어떤 아이가 먼저 그 가방을 사게 되고, 의문의 사망사고로 인해 누명을 쓰고 사형수로 성남 교도소에 복역하게 된다.
알고 보니 그 아이는 경찰청장의 딸이었고, 당시 대형마트 주차안내요원으로 일하고 있었기에
대형마트와 경창청장이 사건을 빨리 마무리 하기 위해 당시 현장에 있던 정신지체 였던 박신혜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웠던 것이다.
실제로는 그 아이가 세일러문 가방을 파는 다른곳을 알려준다고 따라가던 중,
아이가 시장의 빙판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붙딪혀서 사망을 한 것이고,
구조호흡과 흉부압박상지거상법을 실시하면서 지나가던 목격자가 오해를 해서
미성년자 성추행 등의 누명을 쓴것이다.
개봉당시 대세였던 류승룡.
역시 류승룡이었다.
광해, 내아내의 모든것 에서 봤던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바보 연기.
누가 이 남자를 미워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갈소원!
박신혜 아역으로 나온 이 아이.
너무 이쁘고, 너무 귀엽다.
이 둘만으로도 충분했던 영화
오랜 아버지의 누명을 모의재판에서라도 벗기기 위해 노력하는
박신혜가 더해져서 완벽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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