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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생긴지는 좀 된 제주도 그릴 이라는 고기집이 있다.
위치 상으로는 고기집이 있기엔 참 애매 한데 사람이 항상 많아서 신기했었는데, 드디어 갈 기회가 되서 갔다왔다.
아. 외관 사진을 못찍었네...
나중에 지나가다 찍어서 업데이트 해야할듯...
우선 메뉴판은 당연히 필수!!
여기는 흑돼지와 아닌 것을 구분하여 판다.
보통 이런 제주도 고기집 스타일 (a.k.a 돈사돈)은 근고기로 파는데 여기는 1인분 단위도 판매하니 좋다.
특이한건 한라산 외에도, 칭따오와 막걸리를 판다는 것.
숯은 메뉴판에도 써있듯이 참숯!
흑돼지 모듬 600g을 시켰는데,
보통 목살과 삼겹살만 나오지만, 여긴 항정살도 팔기에 함께 나온다.
기본 찬들...
이쪽도...
기본 찬이 약간 부실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소주는 당연히 한라산!
21도나 되지만 화학희석주가 아니고 증류주라 완전 맛남
이제 고기도 올라가고~
기본 찬이 약간 부실한 이유는 이 된장찌개 때문인듯..
꽃게가 들어가 있어 시원한데 칼칼하다.
술안주로도 딱!
당연히 멸치속젓(a.k.a 멜젓)
목살..
삼겹살..
마포는 갈비
공덕은 갈매기
라는 공식이 있는 상황에서
맛있는 삼겹살 먹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걸 생각하면 약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집
단, 그래서 사람이 아주 많기에 예약은 필수 인듯.
야외테라스도 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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