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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고향을 갔다오면서, 날씨가 너무 더워 먼가 맛있는걸 찾다가.
을지면옥, 필동면옥의 본가인 의정부 평양면옥엘 다녀왔다.
창동에서 대략 20~30분 거리이나,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다.
아마도 수요미식회의 영향일지도..?
좀 점심시간을 지나서 12시반쯤 갔는데도 저정도의 줄이....
그래도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한 편!
식당 내부는 당연히 손님으로 가득차 있었고,
무척 시원했다.
핸드폰으로 메뉴판을 확대해서 찍었더니, 화질은 별로지만
그래도 메뉴랑 가격은 대략적으로 볼수 있다.
계산서에 자세한 메뉴가 있으니 다시 한번 촬영.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8시10분 까지이다.
우린 물 냉면과 제육 한접시
기다리는 동안 이걸 주는데,
육수 인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면수였다.
그래서 한모금만 먹고 그대로... ㅎㅎ
기본적인 반찬류.
딱히 인상깊진 않았다.
이것이 제육이다.
평양면옥은 육수가 돼지고기, 소고기를 모두 쓰기에,
소고기 수육과, 돼지고기 제육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수육은 따뜻한 삶은고기, 제육은 삶아서 식힌고기라고 알고 있다.
드디어 냉면 입장.
고기 고명을 보면,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한점씩 올라가 있다.
정말 말도 없이 정신 없이 냉면만 먹은듯 하다.
제육 한점을 면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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