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한 액션 영화.
간만에 주말에 시간이 되서 혼자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보게 된 범죄도시
이 이후는 다소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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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라는 거칠지만 인간미 넘치는 형사 역을 한 마동석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덩치도 덩치지만 완전히 소탕하기 힘들기 때문에 컨트롤 가능한 선에서 묵인 해주는 형태로 공존하고 있었고,
그렇게 조선족 조직 '이수파'와 '독사파'의 화해를 시킨다거나, 한국 조직 '춘식이파' 역시도 그의 말이면 잘 들으면서 문제 없이 있는 듯 했으나
하얼빈 출신인 창원에서 올라온 돈이라면 인정사정없는 무지막지한 '흑룡파' 두목 '장첸' 이 상경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독사파' 두목인 '독사'를 토막살인 내거나 '이수파'의 오락실을 폭력으로 뺏는 다던지 급하게 진행되는데, 다소 잔인하기 때문에 청불 판정인 듯 했다.
물론 청불이기에 시원시원하게 보여줄 수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고.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
진짜 미친거 아냐? 라고 느낄 정도로 연기력 최고!
놀랍다. 누가 그를 GOD 가수 출신이라고 느꼈을까..
이 사건이 실화라는게 더 충격적이었다.
실제 기사는 아래로...
''옌볜 흑사파'' 가리봉동서 활개.. 조선족 조폭 32명 검거
저시기는 아니지만 좀 지나서 대림에서 정말 인사 불성 될떄까지 술먹은 적도 있었는데....
암튼 시원시원한 액션을 원할 경우에는 넘나 강추
그리고 쿠키 영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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