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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

혹성탈출 : 종의 전쟁

by Jany 201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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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혹성탈출 시리즈를 상당히 좋아한다.


1968년작 '혹성탈출' 원작부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까지 모든 시리즈를 다 봤는데,


원작이야 시대적인 이슈도 있고 1편과 2편까진 좋았으나 3~5편은 인류에 대한 무자비한 발전에 대한 교훈은 있으나

점점 산으로 가서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2011년에 리부트 된 '혹성탈출 : 진화의시작'을 몹시 기대하고 봤는데, 상당히 잘만들었다고 생각 했고,


특히 마지막의 시저의 "NO"는 정말 강렬했다.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에서는 새로운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인간의 유대가 꺠지고 오히려 유인원의 유대는 돈독해지는 느낌으로

전작의 반대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렇지만 종의 전쟁이라는 인간 vs 유인원에 대한 복선은 충분히 깔아두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마지막이다


'혹성탈출 : 종의 전쟁' 제목 그대로 '인간과 유인원'의 종 간의 전쟁을 떠올리기 충분하다.


그렇지만 막상 인간과 유인원의 전쟁 부분이 많은가에 대한 것은 직접 판단하라고 하고 싶다.


물론 시저가 인간에게 아내와 아들을 잃고 증오에 휩싸여 복수를 하기 위해 인간의 거주지를 찾아가다가 잡히면서 

대령과의 아들 이야기를 통해 동정심도 갖고 영화가 느리게 진행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결국 시저의 인간으로 부터 유인원들의 탈출 장면은 볼거리로서는 충분하다.


그리고 죽은 아들 블루아이즈가 알아온 새로운 낙원으로 모두를 안내하고 어린 아들 코넬리우스를 남기고 눈을 감는 장면은 시저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부담, 증오, 복수심 등 모든 감정과 관계에서 해방되는 장면이었다.


결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영화라서 뻔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과 그것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점에서 한번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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