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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후기] IBM Clouders 3개월의 활동

by Jany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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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에서 Clouders 라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하기에 시작하게 되었다.

developer.ibm.com/kr/clou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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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회사에서 하는 것이니 만큼 어느정도 마케팅용이라고 생각도 되었지만,

IBM Cloud는 사용해본적이 없었던 지라 선뜻 신청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해본건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지만,

내가 들인 시간이나 노력에 비해서는 먼가 얻을게 없어보인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장점

1 . 뱃지미션

생각보다 재밌었다. 구글 스터디 잼으로 코세라나 퀵랩 위주로만 듣다보니 다른 것을 듣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근데 서비스가 너무 불안정한데, 클라우드로 안정된 서비스를 하라고 하면서 불안정한 서비스는 너무 웃긴거 아닌가 싶다.

 

 

 

단점

1. 인프라 엔지니어가 재미있게 다룰만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다.

lite 계정이라서 그럴지 모르겠지만, 인프라 엔지니어가 다룰수 있는 서비스가 없어서 딱히 먼가 조합해서 재밌는걸 할만한게 없다.

 

2. 소통의 부재

사람은 많은데, 전체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창구는 없었다.

미션에만 급급하고, 구성원들 자체도 학생들이 많다보니 기술적인 목마름에 대한 부분은 채워지지 않았다.

실제 카페에도 미션 글만 대부분이지 평상시엔 활동이 거의 없다.

특히 나같은 경우는 근무시간이 7시 퇴근인데, 타운홀? 이라고 하는 시간이 7시라서 참여 불가.

에반젤리스트? 애드보케이트? 라고 하면서 소통이 안되는 것은 좀 많이 아쉬웠던 점.

 

 

타사 클라우드의 경우 기간제한이 있긴 하지만 크레딧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지만,

IBM의 경우 왓슨, 블록체인, IoT 등의 몇몇 을 제외하고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없는 건 사실인듯하다.

 

우선은 3개월의 미션은 모두 마쳤고,

그 이후 인디고블루 등급에서 먼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지....

 

물론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도 제한적일 것이고,

처음 시작 하는 부분이니 만큼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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