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직장인 독서모임 후원 이벤트를 발견했고, 사람들을 급하게 모았다.
업무 효율화를 기반으로 하는 업무 우선순위 선정, 시간관리 방법 등을 꾸준히 공부하고 적용하여 전파하고 있던 나로서는 안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에도 홍보를 했더니 다른 분들도 모임을 하셨더라.
우리 모임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명명하고 나를 포함한 3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서 일정 잡기가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빠르게 보내주셔서 좋았다.
이제 책 얘기로 들어가보자.
목차를 먼저 보자면 관심 있어 보이는 주제들이 다양했다.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는
성과 = 스킬 X 사고 알고리즘
이라는 부분인데,
업무를 처음하는 초보자나, 숙련된 사람이나 스킬 자체의 차이는 3배 정도라고 이야기 한다.
결국은 사고방식의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초보자 : 스킬1 X 사고 알고리즘 3 = 성과 3
성과를 계속 올리는 사람 : 스킬3 X 사고알고리즘 50 = 성과 150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생각을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것 이었다.
나는 위에 링크를 단 것처럼 이미 시간관리에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서 쓰고 있었는데, 업무 자체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 업무도 있지만, 지원 요청이 많은 직무이다 보니 업무 중간에 요청사항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히 아이젠하워 매트릭스가 아주 도움이 되었는데, 이 책에도 역시 그부분이 나온다.
"업무 우선 순위 조율법"
이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50가지의 사고 알고리즘을 소개하면서, 현재 직책에 따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커머스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고객 위주의 업무를 정의하고 그것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에 포커싱이 되어 있어서 전체가 다 직접적인 도움이 되진 않지만, 몇몇가지는 좋은 포인트가 있었다.
문제를 해결할때에는 문제 자체를 보고 해결을 해야지, 앞에 있는 장애물에만 포커싱이 되면 안된다는 부분 등
이 책은,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신입/팀장/임원 을 가리지 않고 모두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Reviews > 읽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Jpub] AWS 시스템 개발 스킬업 (0) | 2024.10.06 |
---|---|
나의 문구 여행기 (0) | 2023.08.11 |
[제이펍] 네트워크 운용 및 유지 보수의 모든 것 (0) | 2022.12.05 |
[제이펍] 그림으로 공부하는 마이크로 서비스 구조 (0) | 2022.08.23 |
[제이펍] 비 전공자를 위한 인공지능 교과서 (0) | 2022.05.18 |
댓글